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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호 / happier
kun-ho5324@hanmail.net
4326
2023-10-16 16:16:09
4
265
  수원노회와 미조직교회를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이번 수원노회 104회 정기회를 은혜롭게 인도하신
하나님께 먼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또한 정기회 모든 일정과 절차를 위해 잘 준비하시며
수고하신 노회장님과 임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가을 노회에서 미조직교회 피택장로의 임직식과
담임목사님의 위임식을 동시에 거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청원이 있었습니다.
시찰회 기각과 본회에서 정치부 기각으로 법적 판단이
내려졌습니다.

물론 정확한 판단입니다.

시무목사에서 위임목사의 절차는 당회의 공동의회 소집결의와
임시당회장의 공동의회 위임목사 청빙청원 결의 후 노회에 청원하여
노회가 허락하면 위임식을 행한 일부터 위임목사의 효력이 발생합니다.

위와 같이 미조직교회의 장로 임직식과 담임목사님의 위임식을 동시에
행할 수 없는 법적 절차가 있음에도 시찰회와 노회에 이와 같은 의견을
올리며 청원하게 된 것은 미조직교회들의 아픔과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논의의 자리를 만들고 싶은 바램으로 보였습니다.

물론 사정이 절박하고 힘들고 어렵다고 불법이나 편법을 행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법적 절차를 알면서도 청원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같은 청원을 올린 두 분의 담임목사님과 의견을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두 분 목사님께서 주장하시는 의견은 거의 같았습니다.

10년 혹은 20년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을 미조직교회의 힘들고 어려운
목회 사역의 여정을 감당하시다가 이제 주님의 은혜로 처음으로 장로를
비롯한 직분자들을 피택하고 위임목사로써의 세움을 준비하시면서
기쁨과 감사도 크지만 염려와 걱정이 앞선다는 것이 두 분 목사님의
공통된 의견이었습니다.

조직교회의 경우에는 직분자 임직식과 담임목사님의 위임식을 동시에
거행하든지 따로 거행하든지 법적 절차를 비롯한 그 외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미조직교회의 경우에
직분자 임직식과 담임목사님의 위임식을 따로 거행할 때 미조직교회로써
처음 거행되는 영광스러운 행사이지만 하객없는 초라한 결혼식,
조문객 없는 텅 빈 장례식장처럼 가족 몇 분들만 참석하는 임직식,
가까운 지인 몇 분의 축하만으로 위임식을 치르게 되면 본교회 담임목사님과
성도들은 가장 영광스럽고 축하받을 두 행사를 별도로 거행하면서 혹시나
아주 초라한 행사가 되지 않을까 염려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불법이지만 두 행사를 함께 거행하면 두 행사의 축하객으로 그나마 조금은
성대한 임직식과 위임식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많은 비판이 있었지만 고심 끝에
청원을 올렸다는 두 분 목사님의 깊은 고뇌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의 마음에는
어떤 울림과 아픔이 있었습니다.

규모 있는 교회에서는 임직식과 위임식을 별도로 거행해도 행사를 성대하게 치를수 있지만
규모가 작은 미조직교회는 이러한 부분까지 염려가 된다는 두 분 목사님의 진솔한 토로에
저는 아무런 해답을 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냥 죄송한 마음으로 듣고만 있었습니다.

자녀들의 혼례를 치르게 되면 많은 하객의 축하를 받고 싶고 부모님의 장례를 치를 때도
많은 조문객의 위로를 받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하물며 미조직교회가 오랫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귀한 사명을 잘 감당하다가 때가
되어 장로를 비롯한 귀한 직분자를 세우는 것과 담임목사님을 위임목사님으로
세우게 됨은 정말 주님 앞에 영굉스런 것이고 많은 축하를 받아야 할 일입니다.

교회는 영혼을 살리고
시찰회는 각 지교회를 살리고
노회는 법과 원칙에 따라 시찰회를 살리고 교회를 살리는 것입니다.

임직식과 위임식을 준비하는 미조직교회를 살려야 합니다.
교회법도 살리고 은혜도 살리면 됩니다.

즉 법과 원칙에 따라 두 행사를 따로 거행하되 미조직교회의 첫 임직식과
담임목사님의 위임식에는

많은 교회가 참여하여 축하하며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시찰회는 시찰회 차원에서 물심양면의 재정지원과 적극 참여에 앞장서시고

노회도 노회 차원에서 미조직교회들이 조직교회로 성장하며 도약할 수 있게
장기적인 계획과 비전을 수립하여 시대적 여러 어려운 여건에서도 눈물로
기도하며 매주 고난주일을 겪으면서도 진액을 쏟으시는 미조직교회와 목회자를
살리는 수원노회를 기도합니다.

수원제일교회 이군호 장로 드림

청소년,청년을 위한 위러브찬양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