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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호 / happier
kun-ho5324@hanmail.net
4261
2020-06-22 16:29:38
1
1614
  위기의 한국교회
위기의 한국교회를 기도하며!

대한민국을 비롯한 세계를 공포에 빠뜨리며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앗아간 코로나 바이러스는
인간수명 백세를 지향하던 현대 의학과 첨단 과학조차도 무기력하게 만들어 버리고 현재까지도
멈추지 않고 계속 전파되고 있다.

한국교회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와 감염때문에 이전처럼 성도들이 함께 모여 현장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영상으로 혹은 감염예방 매뉴얼을 지키며 조심스럽게 모임을 갖고 있다.
더구나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가 쉽게 종식되지 않고 오랜 기간 지속될 경우 한국교회는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며 교회는 여러 상황에 따른 다양한 대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시대 한국교회의 어려움은 코로나 사태뿐만이 아니다.
이 땅 곳곳에 성행하고 있는 이단, 사이비들은 한국교회를 흔드는 큰 위험이 되고 있다.
종교 사기꾼들 즉 자칭 하나님이 20여명 자칭 재림예수는 50명이 넘는다고 하니
대한민국은 이단, 사이비들에게는 수익이 보장된 기름진? 옥토가 되고 있다.

이들은 틈만 나면 한국교회에 침투하여 교회를 흔들고 목회자들을 넘어지게 하고 순진한
성도들을 호시탐탐 노리다가 빼내어간 성도들과 청년들의 숫자가 약100만~200만 명까지
된다하니 참으로 통탄할 일이다.

한국교회의 어려움과 장애물은 이 뿐만이 아니다.
지난 5월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퇴치한다며 서울 중심가에서 정부 공식부서의 후원아래
씻김굿을 행하는 우상숭배의 극치를 보이고 있다.

또한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거스르는 동성애를 비롯한 성범죄와 삶을 황폐하게 만드는 마약에
빠져버린 젊은이들이 밤이면 유흥가에 수백,수천명이 모여 든다고 하니 심히 염려스럽다.

나아가 교회의 또 다른 위기는 일부 반기독교 세력들이 소수자들 즉 사회적 약자를 보호한다는
미명아래 차별금지법 제정을 서두르고 있어 만약 이 법이 제정되면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거스르고
가정을 파괴하는 동성애를 막지 못하고 도리어 이단과 이슬람까지도 옹호하게 되는 기막힌 현실이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외적 상황들을 바라보면 실로 한국교회의 큰 위기가 아닐 수 없다.

이처럼 교회를 향하여 몰려오는 어두운 먹구름과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비진리 반기독교
거센 풍랑 앞에 서있는 한국교회의 현실은 70년 전 6.25전쟁당시 북한 괴뢰군에 밀려
대부분의 영토를 빼앗기고 낙동강을 교두보로 삼은 함락직전 풍전등화의 모습은 아닌지?

혹자는 이 안타까운 현실 앞에 한국교회가 베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하나님 앞에
책임을 통감하며 눈물로 통회하며 기도하자고 한다.
또는 한국교회가 복음의 본질 즉 십자가 은혜를 회복해야 한다고 한다.
위기는 도리어 기회가 될 수 있다며 한국교회가 리폼드 즉 초대 사도교회로
정통교회로 개혁교회로 신앙의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한다.
모두 맞는 말이다.

그러면 한국교회가 대외적으로 큰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내적인 모습은 어떤가?

한국교회는 원산, 평양 대부흥 운동을 토대로 신앙의 건강한 뿌리를 내리며 복음이 전파되고
해방과 전쟁을 거치면서 1970년부터 1995년까지 한국교회는 급속도로 부흥하여 1200만
성도를 자랑하다 이후 10년의 정체기간을 거친 후 2005년부터 지금까지 한국교회는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지금은 성도수가 600만 명 혹은 4백만 명 이라는 주장까지 있다.

OECD 국가 중 최저 출산율로 인하여 주일학교의 급격한 감소를 가져왔고 청년세대들도
이런 저런 이유로 교회를 떠나는 현실 앞에 노령화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교회의 미래인 주일학교와 청년들의 감소는 한국교회 미래의 안타까운 현실이며 풀어야할
과제이지만 사실 해답은 쉽지 않아 보인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부흥과 성장이 멈추고 도리어 쇠퇴하는 현실 앞에 부흥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수고를 하였지만 요즘은 교회에서 교회로 옮기는 수평이동이 대부분이다.

한때는 한국교회가 교회를 개척설립하면 단기간에 교세가 부흥하면서 교회건축을 서두르던
시절도 있었지만 이제는 한국교회가 외적인 쇠퇴의 시대를 맞으며 내적으로는 목회자들의
심리적 압박은 상당히 클 수밖에 없다.

또한 교회설립을 기도하며 계획하는 목회자들도 좀처럼 확장되지 못하고 산소호흡기로
근근이 호흡하는 환자처럼 매주일을 고난주일로 섬기며 몸부림치는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의
목회자들을 바라보며 큰 부담과 무력함을 토로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런 현실적 부담과 압박 때문에 일부 교회 목회자들은 교회 성장에 목숨을 걸게 되고 때로는
성장 지상주의와 번영사상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 내적 영적성장이 아닌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처럼 외형 성공주의,세속주의,기복주의로 빠질 위험도 있을 수 있다.

이런 한국교회의 어려운 여러 현실 앞에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담임목사의 능력이고 몫이라고
모든 책임을 지우는 경우가 있는데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안타까운 모습들이다.

개인적으로 담임목사님의 목회책임은 목회자 본인과 성도들과 반반 이라고 본다.

왜냐하면 교회의 직분자이고 성도라면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하며 사랑하며 따뜻한 격려와
후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때로는 담임목사님의 연약함과 부족함도 사랑과 이해로
덮어주며 지도자 모세의 팔을 함께 잡아 승리로 이끈 아론과 훌처럼 목회자의 팔을 받치고
붙잡아주는 직분자들이 되어야 한다.

밭에 모종을 심을 때는 튼튼한 모종도 중요하지만 토양에도 적당한 거름과 수분이 있어야 한다.
비록 모종이 약해도 우수한 거름과 적당한 수분이 공급되면 그 모종은 튼튼하게 자랄 수 있는
것이다.
모종이 토양을 탓하고 토양이 모종을 탓하면 결국 함께 공멸할 뿐이다.

한국교회를 향해 거세게 몰려오는 위기 앞에서 적전분열(敵前分裂)은 필패일 뿐이다.


2000년도 이후 많은 교회가 위임목사님의 사임(사면)과 관련하여 상당한 갈등을 겪어오고 있다.
성도들의 혼인서약도 하나님과 하객들에게 약속이다.
그러기에 쉽게 헤어지지 못하고 헤어져도 안 되는 것이다.
때로는 하나님과 약속한 서원기도나 헌금약속도 어려운 여건 중에도 끝까지 지켜나가는 성도들의
모습은 흔히 볼 수 있다.

그러기에 주님 앞에 서약한 담임목사님의 사임은 매우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왜냐하면 목회자들은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청빙시 순복하기를 당회원들과 성도들이 연서날인을 하고 위임목사님일 경우는 위임 예식때
복종하기로 하나님 앞에서 서약을 하였기 때문 이다.

한국교회 담임목사님과 관련한 갈등은 대부분 전임 원로목사님과 불화이거나 당회원들과
불통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원로목사님과 후임목사님과의 갈등, 담임목사님과 장로들의 대립과 갈등은 결국 교회의 분열로
이어지고 나아가 교회가 분규로 쪼개어지고 나누어지는 아픔 때문에 많은 성도들이 눈물을 흘리며
가슴 아파하는데 분립개척이라는 허위로 위장포장하는 모습은 참으로 안타깝다.

원로목사님은 본인이 오랫동안 기도와 헌신과 눈물로 섬긴 목회와 삶의 여정이기에 아쉬움이 많이
있을 수 있지만 교회는 주님의 소유이며 주님 앞에 오랫동안 쓰임을 받았을 뿐이다.
소유주가 아닌 직원이 퇴직한 회사를 찾아가 이런 저런 주장을 할 수 없다.

교회의 머리는 그리스도시요. 교회는 그의 몸이니!

간혹 일부 원로목사님들이 은퇴 후에도 뒤편 사랑방에서 교회와 후임목사님을 향해 이래저래
주장하며 지나치게 간섭하는 모습은 대단히 아쉬운 부분이다.

장로들은 담임목사님을 중심으로 함께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며 헌신하는 것이지 일선에서 은퇴한
원로목사님과 동조하여 담임목사님을 흔드는 모습은 대단히 잘못된 모습이다.

교회가 불화와 갈등으로 분쟁이 발생되면 때로는 정치 브로커가 개입한다는 이해불가의 얘기도
들리지만 사실이 아니길 바랄뿐이다. 교회의 아픔을 통해 불의한 이익을 챙기는 브로커가 있다면
용서받지 못할 악한 일이다.

이런 일들이 사실이라면 노회나 총회는 사실을 밝혀 일벌백계의 처벌을 내려야 한다.

이처럼 한국교회는 외적으로는 교회를 흔들고 목회자들을 넘어지게 하고 성도들을 삼키려는
적그리스도와의 영적 싸움과 내부적으로는 갈등과 분열 그리고 저출산과 쇠퇴에 따른 교인 감소와
언제 종료 될지 모르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사태 속에서 내우외환의 위기를 맞고 있다.

이제 한국교회는 쓰나미처럼 거세게 몰려오는 위기의 풍랑 앞에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

회복의 시작은 먼저 한국교회가 하나님 앞에 납작 엎드리어 식어버린 십자가 은혜와 잊어버린
구원의 감격과 말라버린 눈물의 기도를 회복해야 한다.

또한 사회적 공적의무와 국가적 공적의무를 잘 감당하여 추락한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교회는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신앙의 거룩한 공동체이기에 교회는 교회다워야 하고
목회자들은 목회자답게 직분자들도 직분자다워야 한다.

시찰회는 시찰회 본연의 직무를 다하고 노회와 총회는 법과 원칙에 따라 거룩한 공회의 직무를
제대로 감당해야 한다.

노회나 총회가 법리적으로 혹은 정무적으로 판단하고 결정할 때 공의로운 확고한 원칙이 없이
때와 장소에 따라 매번 달라지는 가벼운 공회가 되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노회와 총회는 목회자와 장로들로 이루어진 거룩한 공회이기 때문이다.

끝으로
직분자들은 주님의 나라와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기위해 직분을 받았기에 자랑할 수 없는 무익한
종들일 뿐이다.
주님의 나라와 주님의 몸된 교회와 공회에서 큰 공로를 세운 개국공신처럼 행동하면 안 되는 것이다.

주님의 나라와 교회는 주님께서 십자가의 보혈로 세우신 것이다.

죽었던 우리들을 보혈의 피로 반죽해서 하나님의 나라로 옮기어 주신 이해불가의 은혜 앞에서
위기의 한국교회를 위해 눈물로 함께 기도하는 직분자들이 날마다 많아지기를 소원한다.

주님!
이 땅에 만연한 이단 사이비와 악한 반기독교 어둠의 세력들과 사신 우상들 그리고 폐렴 바이러스를
성령의 불로 태우사 이 땅에서 말끔히 사라지게 하시고 이 민족에게 희망을 전하며 소망의 노래를
함께 부르는 영광된 한국교회가 되게 하시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기쁨이 넘치는
감격의 예배를 드릴 복된 날을 기도합니다. 아멘

오직 성경, 오직믿음, 오직은혜, 오직예수, 오직영광!

수원제일교회 이군호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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